탄소중립특위가 지난 4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김소라, 부위원장에 노연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탄소중립특위는 노원구 생활 전반에 친환경, 고효율, 저탄소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노원구 사업들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임시회에서 구성됐다. 나아가 구청에서 추진하는 각 사업에 탄소중립 정책이 구체화되도록 방향을 제시하여 진정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위는 관련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별 탄소중립 정책 반영 현황 확인하는 한편 이를 위한 의회의 역할 등을 탐구할 계획이다. 

김소라 위원장은 “제9대 노원구의회는 그동안 탄소중립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왔고 관심있는 의원들이 많다”며 “2050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하여 노원구가 앞장서서 우리의 자연환경을 지키고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생활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특위는 내년 3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김소라, 노연수, 박이강, 오금란, 윤선희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