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여성공예센터, 우수 예비창업자 선발 발표회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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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공예센터(센터장 방은영)는 지난 21일 크래프트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래프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CSA) 사업의 최종 성과발표회로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27명의 예비창업가들이 총 8회의 사업계획 및 IR 피칭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받았다. 이 중 10명이 최종 선발되어 ‘데모데이’를 통해 IR 피칭 기회를 얻었다.

 

참가자들은 서울시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여성 중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가들이다.

 

이번 CSA사업에서는 투자, 브랜딩 등 창업 분야 전문평가위원 4명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패터니스튜디오, 우수상 블루밍쉐도우, 장려상 옻궁 등 3개 기업을 선정, 총 4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 수상자들에게는 내년 여성공예센터 입주 희망 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입주 자격 부여,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에게 서류 심사 면제 등 혜택과 브랜드 컨설팅 등의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혜존 외 6개 기업은 입선으로 CI‧BI 어플리케이션 제작을 지원받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패터니스튜디오(대표 이요안나)는 수작업 일러스트 기반의 패턴 디자인 제품과 교육상품, 우수상을 수상한 블루밍쉐도우(대표 이현지)는 청자기법을 활용하여 직접 나뭇잎의 그림자와 같은 무늬를 그려 넣은 세라믹 제품, 장려상을 수상한 옻궁(대표 원은진)은 금속 커트러리에 전통적으로 풍요의 의미를 담은 인 목단 무늬의 자개‧옻칠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한 제품을 선보였다.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여성 공예 창업시설로 53개 공방형 창업실과 메이커스페이스 등 입주기업 지원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창업 기초 교육 및 역량 강화 교육,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 등 공예분야 예비‧초기 창업가 발굴 및 교육 ‧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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