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당현인도교···시각예술 창작 지원 전시회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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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오는 12월 21일까지 시각예술 대학생 창작지원사업 ‘1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 전시를 당현 인도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8월, 노원구를 생활권으로 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자연 및 도시생태에 담론을 형성할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해 홍서연(서울여대 신조형학과 석사 과정) 작가가 제출한 노원 하천 생태계 주제 작품 <FROM 2023 TO 3023>가 선발했다.

 

이 작품은 기후변화에 따라 진화하는 하천 식물의 양태를 작가적 상상력으로 시각화한 작품으로, 기후 위기 상황에서 인간과 생물 간의 공존 방식을 고찰하게 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시각예술 대학생 창작지원사업은 직업예술인을 꿈꾸는 대학(원)생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관내 유휴공간에 시각예술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야외 전시는 ‘유쾌한 만아츠 만액츠 공공예술 프로젝트’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제3의 장소’는 노원의 지역성에 주목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의 가능성을 예술로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강원재 이사장은 “장래성 있는 관내 예비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또 구민들은 일상의 산책로를 거닐며 시각적인 즐거움과 지역의 담론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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