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유튜브 통해 혼밥 레시피 배운다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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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이 전 구민의 영양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구청은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식행동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영상 매체를 활용,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청은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노원구보건소 식생활 힙스터(hipster)’를 개설 감성 혼밥 레시피, 힙터의 간식 레시피, 지구로운 식생활 등 3개의 코너를 운영 중이다.

 

‘감성 혼밥 레시피’에서는 청장년‧어르신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조리교육 프로그램이다. 영양사들이 메뉴‧조리법 등을 개발하고 익히는 과정을 촬영해 브이로그 형태로 취나물 버섯 영양밥, 봄동겉절이, 단호박라떼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한 끼 메뉴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힙터의 간식 레시피’ 코너는 초등학생의 과일, 채소 섭취율을 높이기 위해 토마토카프레제 오픈샌드위치, 블루베리 타르트, 배‧오미자 샤베트 등 건강 간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구로운 식생활’ 코너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교육하는 ‘알.쓸.신.영.(알고보면 쓸모있는 신박한 영양지식)’ 사업의 하나로 공정무역, 플랜테이션, 미세플라스틱 등 먹거리 관련 환경 이슈에 대해 쉽게 설명했다.

 

카카오톡 채널 ‘노원구보건소 식생활 힙스터’를 통해서도 영양 및 건강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또 어르신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을 위한 유튜브 채널 ‘오늘건강’도 운영하고 있다. 건강수준별 운동법, 영양관리 등을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영상으로 만들어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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