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명 하교시간 집중 순찰
노원구청이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보호구역을 조성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동안전보호인력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아동보호구역이란 아동범죄 우려가 있는 학교 주변, 공원, 골목길 등 지정장소로부터 500m 이내의 구역이다. 교통안전을 위한 스쿨존 300m 이내의 ‘어린이보호구역’과는 달리 강제성이 없다.
노원구는 2019년 아동보호구역운영조례를 제정, 정민학교, 수암초등학교, 한천초등학교 3개 학교를 우선 지정했으며 현재 89개소까지 확대 지정했다.
구청은 2019년에 노원경찰서와 아동보호구역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구역에 아동안전보호인력을 배치해 하교시간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중이라고 밝혔다.
아동보호인력은 2019년 69명으로 시작해 올해 94명으로 늘었다.
아동보호구역 인근에는 294대의 CCTV가 가동 중이다. 지정 구역을 알리기 위한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구청은 내년에도 동주민센터,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주민의견을 수렴해 아동보호구역을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간 아동범죄 발생 현황, 시설 이용 아동 수 등을 고려해 노원경찰서와 현장실사 후 지정 공고 절차를 거친다.
오승록 구청장은 “아동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직접 인력을 배치해 순찰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노원에서 아이들이 사회의 주체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명 하교시간 집중 순찰
노원구청이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보호구역을 조성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동안전보호인력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아동보호구역이란 아동범죄 우려가 있는 학교 주변, 공원, 골목길 등 지정장소로부터 500m 이내의 구역이다. 교통안전을 위한 스쿨존 300m 이내의 ‘어린이보호구역’과는 달리 강제성이 없다.
노원구는 2019년 아동보호구역운영조례를 제정, 정민학교, 수암초등학교, 한천초등학교 3개 학교를 우선 지정했으며 현재 89개소까지 확대 지정했다.
구청은 2019년에 노원경찰서와 아동보호구역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구역에 아동안전보호인력을 배치해 하교시간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중이라고 밝혔다.
아동보호인력은 2019년 69명으로 시작해 올해 94명으로 늘었다.
아동보호구역 인근에는 294대의 CCTV가 가동 중이다. 지정 구역을 알리기 위한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구청은 내년에도 동주민센터,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주민의견을 수렴해 아동보호구역을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간 아동범죄 발생 현황, 시설 이용 아동 수 등을 고려해 노원경찰서와 현장실사 후 지정 공고 절차를 거친다.
오승록 구청장은 “아동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직접 인력을 배치해 순찰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노원에서 아이들이 사회의 주체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