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연극협회(회장 김병호)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첫 번째 ‘노원연극잔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연극잔치는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 주최로 전 공연을 무료로 개방했다. 대신 노원연극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후원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첫날에는 ‘연극인 광장’이라는 제목으로 이병훈 연출과 함께 연극에 대한 여러 시선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구민 낭독 극장’에서는 낭독을 통한 다양한 연극을 공감했다.

둘째 날에는 마임극 ‘피카소의 뮤즈들’,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즐거운 연극놀이’가 상영됐다.를 황승경예술교육감독과 역사속 사건을 즉흥극으로 체험했다.

셋째 날에는 구민연극·어린이극 도깨비 시장을 배경으로 한 ‘도깨비 시장에서 뚝딱?!’, 낭독극 ‘탑과 그림자’에 이어 ‘노원구민과 함께 나눔 난장’으로 연극잔치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