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캠페인

노원구청이 환경 보호 공감대를 높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해 줄 것 당부하는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캠페인 조항은 지난해 6월 환경의 날, 5개 분야, 총 35개의 수칙 가운데 설문을 통해 10가지를 뽑았고 전문가들이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10가지 약속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저탄소 전기제품 사용 △가정 전력 사용 줄이기 △전기차 수소차 구매 △가까운 거리는 걷고,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 줄이기 △장바구니 텀블러 사용하고 분리배출 철저히 △수돗물 및 온수 사용 줄이기 △도시숲을 조성, 우리집과 마을 푸르게 가꾸기 △ 탄소중립을 배우고 알리고 나누기 등이다.

실천 방법은 노원환경재단이 2개월마다 변경, 제시한다.

1·2월은 ‘가까운 거리는 걷고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다.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이용, 일천보 이상 걷기 중 하나를 실천 후 인증샷을 탄소중립실천을 약속하는 글과 함께 노원환경재단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참가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노원구는 지난해 차 없는 거리 축제’를 열고 1회용품 줄이기 등 탄소 제로에 도전했다. 올해는 구민과 함께 식목일 나무 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