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네덜란드에서 탄소중립 도시 모델 배운다

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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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구청장, 데이크앤바르크시 방문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 2일 현지시각 10시, 네덜란드 데이크앤바르크 시를 방문, 에너지 전환을 통한 도시형 탄소중립 모델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녹색사회 기획도시인 데이크앤바르크 시의 에너지자립 정책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탄소중립추진단, 데이크앤바르크 시장, 교통 공간계획 담당 부시장과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성 담당 부시장이 참석했다.

 

데이크앤바르크 시는 세계 최대의 태양광 주거단지로 ‘태양의 마을’이라고 불린다. 도시계획 초기부터 에너지 공급을 태양광으로 계획해 주택의 95%가 벽과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있다. 주택의 태양광 발전판은 집 생김새나 도시 미관과 최대한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있으며 일반주택보다 30% 이상 에너지 효율이 높다.

 

도시의 교통 공간 계획에서도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앙도로에는 승용차가 진입할 수 없다. 또한 단지 내 어디서나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곳에 공공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노원구청은 데이크앤바르크 시의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의 교통 정책, 탄소중립형 도시계획, 에너지자립의 사례 등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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