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원 국악예술단(단장 이경숙) 정기공연 ‘아! 태강릉이여’가 오는 3월 3일(일) 오후 4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작품에는 조선 13대 명종과 그의 어머니 문정왕후, 또 명종의 왕비 인순왕후의 삶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번 공연의 주제인 태릉과 강릉은 문정왕후 윤씨(태릉)와 인순왕후 심씨(강릉)의 무덤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덕수 예술감독, 마성혁 연출, 이창순 안무가가 젊은 예인들이 함께 좌창(제비가), 한강수타령, 화관무, 서울굿, 태평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사물놀이 김덕수 명인이 변사를 맡았다.

노원문화원 국악예술단은 국악 예술발전을 위해 국악, 연희, 무용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