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위기 아동 발굴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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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청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숨어있는 위기 가정 아동 발굴에 나선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구청은 기존 드림스타트와 돌봄기관을 이용하는 아동을 제외한 만 0세부터 만 9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425명(350가구)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와 거주지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구청은 안내문을 받고 회신한 1~9세(337명)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해 아동 발달 점검표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조사 의사를 확인한다.

 

올해 신규 유입되는 0세 아동들(88명)의 경우, 안내문에 대한 회신 여부와 관계없이 3회 이상 통화를 실시하며 그 후에도 확인이 되지 않는 경우 1회 이상 문자를 발송하고 관할지 주민센터를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전년도 조사에 포함되지 않아 누락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거주지 방문조사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동 및 가구 구성원과의 면담을 통해 욕구조사, 양육환경 조사 등을 실시한다. 아동발달 사정결과에 따라 상담치료 연계, 기초학습지원 등 지역자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청은 “자칫 방임이나 학대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예방적·밀착형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지 수혜 불균형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통합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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