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구민 참여 유도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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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환경재단 위탁

온실가스 감축 인지예산제 검토

 

노원구청이 2050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해 탄소중립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구청은 작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센터 운영 기관으로 노원환경재단을 지정하고 탄소중립 전문가를 채용하여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정책지원, 구민 참여 및 자원연계, 지역특화 연구 등 구의 탄소중립 기반을 강화하고, 공공-민간의 실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우선 정책지원 기관으로서 탄소중립 분야 주요 계획에 따라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기적으로 구 정책이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점검하는 ‘온실가스 감축 인지 예산제’의 도입도 검토한다.

 

나아가 구민의 참여를 효과적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정량화하고 실효성을 높이는 연구와 실증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와 구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이행 전략 토론회, 공론화 등을 거쳐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특화사업 추진에도 동력을 더한다.

 

구청은 “현재 수립하고 있는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따라 탄소중립형 재개발, 공공건축물 신축 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4등급 이상 적용, 미니 태양광 발전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보급 등 건물 분야의 탄소중립 실행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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