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농구·필라테스·요가···공짜로 배운다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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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이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노원핏’ 운영을 시작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정해진 요일 및 시간대에 생애주기별 주민 수요에 맞춰 농구, 야외 요가, 야외 필라테스 등을 진행하는 것이다.

 

농구교실은 월·화·수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상계구민체육센터에서 주 3회 진행된다. 20~30대 남성반, 40~50대 남성반, 20~30대 여성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농구의 기본 및 응용 동작을 강습한다.

 

필라테스, 요가 교실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갈말근린공원 및 원터근린공원에서 각각 주 2회씩 진행된다.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개별 요가 매트를 지참해야 한다.

 

이 외에도 불암산, 수락산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트래킹(등산) 교실, 수락산 당고개지구 인공 암벽장을 활용한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교실 등도 순차적으로 마련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청은 주민들의 신체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동형 신체활동 교구 대여소 ‘운동하러 노원가게’를 운영 중이다. 52종의 뉴스포츠 교구를 실은 1톤 탑차가 지역 내 주요 공원 8개소를 순회하며 운동 용품을 대여해 주고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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