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정통 오케스트라···태강아파트에서 열린다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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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 찾아가는 공연

재즈보컬 고아라, 색소폰 김성훈 협연

 

 

찾아가는 오케스트라가 우리 마을을 찾아온다.

 

노원구청은 오는 28일(일) 공릉동 태강아파트에서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올해 두 번째 공연을 갖는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총 21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정통 클래식뿐 아니라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곡들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또 재즈보컬 고아라와 색소폰 김성훈이 협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4일에는 초안산 도자기공원에서 첫 번째 공연을 갖는다. 협연자로는 소프라노 이예진과 색소폰 김성훈이 나선다. 빠른 템포와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의 비제 카르멘 서곡부터 ‘깊은 밤을 날아서’까지 다양한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5월 6일(월)에는 중계 청구3차·건영3차아파트 인근의 다람쥐어린이공원에서 크로스오버그룹 유엔젤보이스와 색소폰 김성훈의 ’O Sole Mio, 쇼스타코비치 왈츠 등이 준비돼 있다.

 

5월 15일(수)에는 포레나노원 아파트에서는 재즈보컬 고아라와 색소폰 김성훈이 다시 한번 협연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별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구청은 지난해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긍정적 평가를 받자 이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올해에는 지역 내 권역별 8곳에서 상하반기 각 4회씩 개최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월계꿈의숲SK뷰, 중계주공2단지와 노원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총 3회 실시했다.

 

구청은 이외에도 20일부터 매주 주말 ‘불암산 철쭉 공연산책’을 개최한다며 여기서는 벌룬쇼, 버블쇼, 김찬수 마임컴퍼니의 ‘광대’, 231과 서남재의 ‘서커스’, 한빛예술단의 프로젝트 The Band 등 다양한 예술공연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사진은 지난해 중계주공2단지에서 열린 공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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