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노원달빛산책, 대만 월진항등제와 업무협약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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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이 공공미술 빛조각 축제 ‘노원달빛산책’과 대만 타이난시(台南市)의 ‘월진항등제’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시작된 ‘노원달빛산책’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매년 가을 당현천 산책로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숨’을 주제로 당현천 2km 구간에 걸쳐 41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중 대만의 ‘월진항등제’와 연계해 해외 초청 작가 2팀의 작품, 차이팅의 ‘쉬머링 스웨이즈’와 위위아트스튜디오의 ‘실프에서 실프로: 노원챕터’가 전시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특히 노원달빛산책을 글로벌 축제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대만 타이난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 린-웨이-쉬(林韋旭) 타이난시 문화국 대리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축제 간 예술작품 교류 및 전시 운영, 문화 발전을 위한 인적 자원 및 정보 공유, 축제 및 문화행사의 공동 홍보,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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