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코로 12코를 만든다. 가터뜨기 방식으로 80cm가 될 때까지 반복한다. 가터뜨기는 겉뜨기로만 반복하는 방식이다. 마지막 단은 덮어씌우기로 마무리한다. 끝부분을 7~8cm 정도 접고 남긴 실로 꿰매 고리를 만든다. 다 만들고 나면 중성세재로 조물조물한 후 응달에 눕혀서 말리면 된다.
다함께 모여 뜨개질도 배우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함도 전달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마을 수공예 작가들의 모임인 마디상회(대표 김혜정)는 지난 3일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공터)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목도리 뜨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지역 주민이 모여 목도리 뜨는 법을 배웠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날 배운 대로 각자 목도리를 떠서 오는 10일까지 공터로 모으면 된다. 목도리를 뜰 재료와 코바늘 등 도구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은 노력봉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마디상회는 목도리 70여 개를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은주 토토얀 대표의 진행으로 뜨개질을 배웠다. 뜨개질하는 모습을 카메라로 찍어 바로 스크린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배우지 못한 것은 집에 돌아가서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공유했다. 마디 작가들은 뜨개질이 서툰 사람을 대상으로 1:1 맞춤 학습을 진행했다. 추가로 뜨겠다는 참가자에게는 재료를 전달했다.
김혜정 마디상회 대표는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나의 솜씨가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마디상회 작가 진행
70여 개 떠서 어르신께 전달
시작코로 12코를 만든다. 가터뜨기 방식으로 80cm가 될 때까지 반복한다. 가터뜨기는 겉뜨기로만 반복하는 방식이다. 마지막 단은 덮어씌우기로 마무리한다. 끝부분을 7~8cm 정도 접고 남긴 실로 꿰매 고리를 만든다. 다 만들고 나면 중성세재로 조물조물한 후 응달에 눕혀서 말리면 된다.
다함께 모여 뜨개질도 배우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함도 전달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마을 수공예 작가들의 모임인 마디상회(대표 김혜정)는 지난 3일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공터)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목도리 뜨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지역 주민이 모여 목도리 뜨는 법을 배웠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날 배운 대로 각자 목도리를 떠서 오는 10일까지 공터로 모으면 된다. 목도리를 뜰 재료와 코바늘 등 도구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은 노력봉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마디상회는 목도리 70여 개를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은주 토토얀 대표의 진행으로 뜨개질을 배웠다. 뜨개질하는 모습을 카메라로 찍어 바로 스크린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배우지 못한 것은 집에 돌아가서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공유했다. 마디 작가들은 뜨개질이 서툰 사람을 대상으로 1:1 맞춤 학습을 진행했다. 추가로 뜨겠다는 참가자에게는 재료를 전달했다.
김혜정 마디상회 대표는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나의 솜씨가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강봉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