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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서울시의회 의원 보궐선거 후보> 유룻 진보당

강봉훈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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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로부터 받은 꼼꼼한 공약 실천할 것”

 

△출마의 계기는?

=너무나 따뜻한 주민들이 계시는 공릉동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었고 지난 몇 년간 계속 감시해온 서울시의회의 문제점을 바꿀 수 있는 길은 진보정당이 시의회에 들어가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사회에서 활동을 소개해 주세요.

=노원주민대회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정치요구를 모아내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특히 대학생, 청년들의 정치적 고민을 작년에만 1천명 넘게 모아 내었습니다. 청년인구가 많은 우리 공릉동에 20대들의 목소리가 지역사회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중앙 정치무대 활동을 소개해 주세요.

=대학생 활동가 시절부터 역사 바로 세우기와 대학생-청년들의 권리를 실현하는 활동은 적지 않게 했습니다. 위안부 피해 3자 변제 합의 때나 정치인들이 일제무단통치를 미화하는 발언을 할 때 역사정의를 실현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내었습니다. 또 청년들의 주거문제, 코로나 시기 수업이 파행되는 가운데도 여전한 등록금 문제 등을 앞장서 제기했습니다.

 

△상대 후보에 비해 비교 우위에 있는 점을 어필해 주십시오.

=1번 후보는 공릉동과 아무 인연이 없는 분이 후보등록 며칠 전에 낙하산 공천으로 오셨고, 현직 구의원 책무도 중도 사퇴하신 것이어서 정말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여권심판 위해 진보당은 민주당에 국회의원 후보도 양보했습니다. 연합할 것은 하더라도 잘못된 부분은 비판하고 싶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한 구상은?

=지난 겨울 공릉동 주민 1700여분께 직접 받은 정책제안운동의 결과물이 공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한전연수원 부지 핵폐기물 처리 안전 검증 △지역공공은행 설립추진 △공립고등학교 및 공공병원 설립 △법원자리에 청년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1억원대 건설원가 아파트 공급 △24시간 소아응급시스템 마련 △여성안심귀가길 확대 △노원역, 은행사거리까지 버스 노선 마련 △1132번 버스 등교시간 배차간격 축소 △04번 마을버스 재운영 △모든 체육시설 청소년 전용 예약 요일제 실시 △빌라·주택가에 공공재활용수거함을 설치지원 △1단지아파트, 공릉아파트 주차장 청소 등 영구임대아파트 환경개선 △장애인콜택시 운행구간 전국으로 확대 등입니다.

 

△이번 선거의 의미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 힘의 무능과 탐욕 그리고 검찰독재화가 우리 국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3년을 더 기다릴 수 없습니다. 총선과 보궐선거 모두에서 여권을 심판해 주십시오.

 

국회의원 심부름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민 위해 심부름할 사람을 뽑아주십시오. 지역에서 한 일도 없이 당세에 기대서 가는 사람이 아니라 주견과 실력으로 무장한 사람을 선택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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