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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시의 양육자(이승훈 공터장)>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를 위한 안내서

강봉훈
2024-05-09
조회수 79


 

 

이승훈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장이 그의 세 번째 책 ‘도시의 양육자’를 지난 7일 펴냈다.

 

이 책은 이승훈 센터장이 사춘기 청소년을 키우는 양육자로서 어려움을 담고 있다.

 

이 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세상에서,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생각과 움직임이 크게 달라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과 만나는 일을 한다는 저 조차 어떻게 양육해야 할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었고, 마치 혼자인 듯 느껴져 불안하고, 날이 갈수록 자신감이 떨어졌다”며 “또 저와 비슷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도시의 양육자를 위한 글”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서태지의 교실 이데아를 흥얼거리며 교육의 변화를 꿈꾸어왔던 세대가 부모가 됐다”고 밝힌 뒤 “비슷한 세대인 저는 그동안 욕망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선택으로 교육 소비자가 되는 방식을 넘어설 수 있을까를 상상하고 이를 실천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 책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크고 작은 도시에 산다.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는 더욱 그렇다. 학세권, 역세권, 숲세권, 놀세권을 찾아가며 도시로, 도시로 모여든다. 그 많은 도시에 사는 양육자는 현재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고 다수의 양육자가 한목소리로 답한다.”고 문제를 던지고 있다.

 

이어 “마음 터놓고 손 내밀 곳 없는 양육자는 바쁜 일상에 쫓기면서도 아이에게 ‘내가 좀 더 잘했다면 어땠을까?’ 늘 후회와 미안함을 가진다. 아이는 어떤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일정과 계획대로 배우고 생각하는 데 익숙하여 행복과 창의가 희미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승훈 센터장은 그동안 청소년센터 운영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담은 ‘청소년 활동, 어떻게 할까?’와 ‘우리가 사는 마을’을 펴냈다. 대중 독자를 대상으로 한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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