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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역세권 개발 급물살···상업업무용지 통과

강봉훈
2024-07-05
조회수 68

 

HDC현산 본사 이전협약

상업시설 일부 직접 운영

주동···지하5층, 지상 15층

상층부···특급호텔 조성키로

착공 목표는 오는 9월

 

 

HDC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이전하기로 한 가운데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열린 회의에서 광운대역(상업업무용지)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5월 22일 시청에서 토지 소유자인 코레일, 사업자 HDC현대산업개발과 광운대역 물류 부지 3자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서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028년까지 광운대역 물류부지에 본사를 이전하고 시와 구는 이에 대한 행정절차를 지원·이행하기로 했다.

 

특히 HDC는 상업시설 전체를 분양하지 않고 일부는 직접 보유해 지속적인 관리·운영을 통해 강북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어 지난달 25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는 판매시설, 업무시설, 관광숙박시설 등 건립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설계안에 따르면 상업업무용지의 주동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저층부에는 판매시설, 중층부에는 업무시설, 상층부에는 5성급 호텔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동과 연결되는 별동은 지상 7층 규모의 판매시설로 계획됐다.

 

설계안은 입면을 강화한 큐브형 디자인으로, 주간에는 랜드마크, 야간에는 경관 명소가 될 전망이다.

 

건물 중앙에는 마당을 설치해 개방감을 주는 한편 캠퍼스형 오피스 로비 또는 호텔 연회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외부에는 공개공지 2개소를 계획해 경춘선숲길에서 석계역까지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를 만들고 복합용지부터 이어지는 가로대면형 판매시설을 연계 배치했다.

 

저층부에 계획된 판매시설은 인접대지와 지상층 보행통로로 연결, 이용자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고 중층에 계획된 업무시설에는 중정형 사무공간을 도입, 캠퍼스형 오피스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상층 숙박시설에는 풍부한 옥상조경을 활용해 다채로운 공간을 활용하기로 했다.


노원구청은 “이번 건축위원회 심의 통과 성과를 기반으로 대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를 창출하고 광운대역 물류 부지 일대가 동북권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관기관 협의와 각종 영향평가,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나갈 계획이며, 착공 목표 시점은 2024년 9월”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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