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8천부로 늘리기로

안마을신문(발행인 강봉훈)과 로컬랩커뮤니티(대표 김동환)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마을 언론 발전을 위해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업은 지난 16일 경춘선숲길상권 웰컴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발행 부수를 8천 부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서 로컬랩커뮤니티는 안마을신문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영향력 확대를 위해 발행부수 확대와 배포를 지원하고 광고 유치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

또 안마을신문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경춘선숲길상권 활성화사업 성공을 위해 협력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동환 대표는 “안마을신문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해 온 점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마을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봉훈 발행인은 “로컬랩커뮤니티의 지원으로 안마을신문이 재도약의 기회를 얻었다”며 “마을 구석구석의 소식을 전하는 언론으로서 좋은 신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마을신문은 2018년 창간 이후 격주간으로 매호 5천여 부를 공릉1, 2동에 배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