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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대운동장 100m 슬라이드 워터파크 개장

강봉훈
2024-07-18
조회수 226


 

계단 그늘막, 바닥 깔판 설치

안전요원 배치···규칙 관리

장애인 화장실···약자 배려

 

올해도 서울과기대 운동장에 9천㎡ 규모의 워터파크가 마련됐다.

 

워터파크에는 지난해에 비해 20m 늘어난 100m 길이의 에어슬라이드 2조를 비롯해 야외수영장 3개조, 유수풀, 핸들보트10조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들어섰다.

 

올해는 워터슬라이드 탑승로에 ‘계단 그늘막’을 설치해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햇빛에 달구어진 바닥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또 운동장 바닥과 인조 잔디 사이에 플라스틱 깔판을 추가로 설치해 원활한 물빠짐이 가능하도록 하고 수영장별 가장자리 및 출입구 계단에는 ‘친환경 나무데크’를 시공해 미끄러지지 않도록 했다.

 

더불어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20명이 수영장별 수심에 따른 이용 규칙을 관리한다.

 

워터파크에는 또 탈의실, 샤워장, 매점과 그늘막·텐트·평상, 파라솔 등이 배치됐으며 이동식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해 장애인 이용객의 편의도 향상됐다.

 

야외수영장, 핸들보트 등 물놀이시설은 노원구민은 무료, 타 지역 주민은 2천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워터슬라이드, 평상·텐트 등은 별도의 요금이 있다.

 

뿐만 아니라 공릉동근린공원 등 권역별 공원에 소규모 물놀이장도 운영된다.

 

워터파크와 물놀이장은 수질과 시설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에는 휴장한다.



<사진 설명>사진은 지난해 운영된 서울과기대 운동장 워터파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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