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화랑대역철도공원
락 밴드 화끈한 공연과 함께
다양한 안주도 즐기는 기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연기된 수제맥주축제가 오는 6월 2·3일 양일간 화랑대역 철도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공릉동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을 비롯해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 NBF시그니처와 전국에서 15개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의 맥주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또 도깨비시장, 상계중앙시장 상인과 관외 15개 내외의 전문 푸드트럭도 찾아와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치킨, 소세지, 먹태땅콩볶음을 비롯해 아이스크림, 과일, 피자, 주스, 스테이크 등을 판매한다.
맥주와 안주만 있는 것은 아니다. 2일에는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를 비롯해 밴드 민하, 어쿠스틱 인디밴드 옐로위크, 3일에는 씨스타 리드보컬 출신 소유, 힐링 뮤지컬팀 뮤럽, 요들송밴드 스위스탄산수, 락그룹 밴드파이커 등이 찾아온다.
뿐만 아니라 3일에는 서울여대, 서울과기대, 삼육대, 광운대 소속 락밴드, 인디밴드, 어크스틱 보컬, 댄스 등 다양한 동아리의 공연 무대도 펼쳐진다.
지역 상권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30개 지역 소상공인을 발굴, 행사장 내에 판매 부스를 운영하도록 함으로써 노원구의 브랜드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브랜드 추천과 신청 접수를 공릉동101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도록 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수제맥주 제조 공정에 참여해보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 부스에서는 관내 환경단체와 함께 빗물을 재활용해 맥주로 만드는 과정과 맥주의 원료인 보리를 심어보는 과정도 체험할 수 있다.
맥주도 더 자세히 알고 먹으면 맛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맥주 도슨트(해설사)를 초대해 맥주의 유래와 제조 공정, 다양한 맛을 소개해 줄 예정이다.
노원문화재단은 “기획에서 운영에 이르기까지 지역 협업을 통한 축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수제의 의미를 확장해 다양한 지역 콘텐츠들이 브랜드로 확장되는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며 “먹거리를 비롯해 예술작가, 공방들이 함께할 수 있는 창작 콘텐츠의 마당으로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마을신문 강봉훈 기자
6월 2·3일 화랑대역철도공원
락 밴드 화끈한 공연과 함께
다양한 안주도 즐기는 기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연기된 수제맥주축제가 오는 6월 2·3일 양일간 화랑대역 철도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공릉동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을 비롯해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 NBF시그니처와 전국에서 15개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의 맥주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또 도깨비시장, 상계중앙시장 상인과 관외 15개 내외의 전문 푸드트럭도 찾아와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치킨, 소세지, 먹태땅콩볶음을 비롯해 아이스크림, 과일, 피자, 주스, 스테이크 등을 판매한다.
맥주와 안주만 있는 것은 아니다. 2일에는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를 비롯해 밴드 민하, 어쿠스틱 인디밴드 옐로위크, 3일에는 씨스타 리드보컬 출신 소유, 힐링 뮤지컬팀 뮤럽, 요들송밴드 스위스탄산수, 락그룹 밴드파이커 등이 찾아온다.
뿐만 아니라 3일에는 서울여대, 서울과기대, 삼육대, 광운대 소속 락밴드, 인디밴드, 어크스틱 보컬, 댄스 등 다양한 동아리의 공연 무대도 펼쳐진다.
지역 상권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30개 지역 소상공인을 발굴, 행사장 내에 판매 부스를 운영하도록 함으로써 노원구의 브랜드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브랜드 추천과 신청 접수를 공릉동101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도록 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수제맥주 제조 공정에 참여해보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 부스에서는 관내 환경단체와 함께 빗물을 재활용해 맥주로 만드는 과정과 맥주의 원료인 보리를 심어보는 과정도 체험할 수 있다.
맥주도 더 자세히 알고 먹으면 맛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맥주 도슨트(해설사)를 초대해 맥주의 유래와 제조 공정, 다양한 맛을 소개해 줄 예정이다.
노원문화재단은 “기획에서 운영에 이르기까지 지역 협업을 통한 축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수제의 의미를 확장해 다양한 지역 콘텐츠들이 브랜드로 확장되는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며 “먹거리를 비롯해 예술작가, 공방들이 함께할 수 있는 창작 콘텐츠의 마당으로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마을신문 강봉훈 기자